[프라임경제] 독특한 시무식이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는 가운데 LG화재(공동대표 구자준 이기영)는 ‘희망의 집짓기’ 나눔 활동으로 2006년을 시작했다.
3일 김병헌 경영지원총괄 전무와 본사 임원, 호남 지역 임직원 등 20여 명은 전라북도 진안군 ‘엘플라워 희망의 집 1호’를 방문했다. 이들은 기념 현판을 달아 주고, 세탁기, 책상 등 정성을 모아 마련한 가재도구를 선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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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재는 지난 연말부터 거처가 마땅치 않은 보호아동에게 보금자리를 제공해 주는 희망의 집짓기 사업을 시작해 왔으며 지속적으로 희망의 집을 지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LG화재는 올 한 해 동안 나눔 경영을 위해 대강당에서 임직원 500여 명이 손을 맞잡고 자원봉사의 결의를 다진 바 있다. 이 자리에서 구자준 부회장은 상위사간 치열한 경쟁과 자동차 손해율의 급격한 상승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내실 있는 성장을 추진한 결과, 업계 2위 도약의 전망을 밝게 했다며 지난 한 해를 평가했다.
“2006년 또한 보험사의 신탁업 진출, 퇴직연금 판매 본격화, 생손보 교차판매 등 보험환경이 낙관적인 것만은 아니지만 본사 사옥 이전 및 CI 변경은 일등보험금융그룹의 위상을 다질 수 있는 도약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구자준 부회장은 신 CI를 정립할 2006년을 ‘가치혁신의 해’로 정하고 질을 기반으로 한 성장, 경영혁신, 인재상 확립, 나눔 경영을 핵심과제로 제시했다.
그는 전 임직원에게 가치혁신에 중점을 둔 질적인 성장전략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기업경영의 선진화와 운영효율성 증대를 위해 경영혁신을 가속화할 것을 당부했다.
“새로운 CI에 걸 맞는 인재상은 바로 실행력 강한 일등인재”라며, “고객의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으로 최고의 성과를 창출하는 핵심인재를 키워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