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코레일 전남본부, 동계 '내일로 티켓' 판매 시작

지정운 기자 기자  2015.11.22 10:42:47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코레일 전남본부는 오는 25일부터 '겨울시즌 내일로티켓'을 판매한다고 22일 밝혔다.

'내일로 티켓'은 만 25세이하 청춘들의 자유여행 기차패스로, 전남동부권 관광활성화의 효자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는 코레일 대표상품이다.

특히 내일로 티켓을 전남을 방문하는 이용객이 전체 이용자의 45%를 차지하고 있으며, 실제 지난 여름 32만 8000명이 전남 지역을 찾는 등 매 시즌마다 신기록을 갱신하고 있다.

이번 시즌 '내일로 티켓'은 가족형 티켓 등의 파격적 혜택으로 더욱 특별함을 더했다.

△가족형 티켓 '패밀리패스, 3일권'은 청춘내일러를 포함한 가족동반 4인까지 이용가능해 가족단위 기차여행의 신 트랜드를 반영했으며, △수능수험생은 수험표만으로도 5일권의 가격으로 7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제주 초대전도 준비해 선박이용료 50%할인과 여행경비 지원 혜택도 마련했다.

또한, 전남본부는 '중화권 청춘내일로 전용상품 한정판'을 출시해 관련지자체와 함께 국제도시에 걸맞는 도시분위기를 연출할 계획이며, 지난 시즌에 이어 연말연시 대형 문화컨텐츠도 준비해 내일러의 발길을 재촉할 계획이다.

이에 맞춰 전남지역 자자체들도 지역업계와 연계해 주요관광지 최대 50%할인, 무료 및 할인숙박, 전국호환 교통카드 증정 등 전국최대 혜택을 준비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청춘내일러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코레일 전남본부는 "젊은 청춘들의 발길과 열정으로 또 한 번 삭막한 도시의 겨울에 난로효과로 작용하도록 정성으로 준비했다"며, "지역민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내일러를 반겨주시고 젊음의 자유로움을 공유하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