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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가축분 유기질비료' 중국시장 진출

신대지농업발전유한공사와 수출 협력사업 MOU 체결

김경태 기자 기자  2015.11.20 18: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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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농협 축산경제(대표이사 이기수)가 '가축분 유기질비료'를 중국에 수출한다.

농협 축산경제는 20일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신대지농업발전유한공사(법정대표 싱궈화)와 '가축분 유기질 비료' 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MOU를 통해 농협 회원조합과 자회사에서 생산한 '가축분 유기질비료'를 중국시장에 최초로 수출할 수 있게 됐다.  

이기수 농협 축산경제 대표는 "이번 중국 신대지농업발전유한공사와 수출 협력 사업을 기반으로 액비까지 수출 품목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이를 위해 우수한 '가축분 유기질비료' 생산 및 품질관리를 통해 지속적이고 발전적인 수출 협력 사업을 완수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은 내년 3월까지 '가축분 유기질비료' 초도물량 1000톤을 우선 수출하고 점차적으로 수출물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