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지난 2월11일 개국한 국내 첫 지상파 다채널방송인 EBS 2TV가 케이블TV에 이어 인터넷TV(IPTV)에서도 볼 수 있게 된다.
EBS 2TV는 오는 21일 오후 2시부터 KT IPTV인 올레(olleh)tv(채널 95번)에 방송된다. EBS 2TV는 올레tv를 시작으로 다음 달까지 SK브로드밴드·LG유플러스 등 IPTV 3사에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EBS 2TV는 전국의 지상파방송 10-2번 채널을 통해 송출되며, 케이블TV 아날로그 상품가입가구에서도 볼 수 있다.
EBS 2TV는 무료 보편적 서비스 제공을 통한 시청자 복지 증진 및 사교육비 경감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초·중등 공교육 보완 및 영어교육 및 다문화·통일교육 프로그램을 편성해 운영하고 있다.
EBS 측은 "IPTV 3사 동시재송신이 실시되면 전국의 IPTV 가입가구가 EBS 2TV를 시청할 수 있게 된다"며 "사교육비 경감과 지역별·소득수준별 교육격차 해소 확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