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화건설의 사회적 기여 행보가 눈길을 끌고 있다.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건설사로서 업의 특성을 살린 사회공헌을 풍성하게 진행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화건설은 최근 잠실종합사회복지관에서 '꿈에그린 도서관 48호점 개관식'을 진행했다.
꿈에그린 도서관 사업은 지난 2011년부터 시작된 봉사 활동으로 서울시 장애인복지시설협회와 협업해 진행된다. 5년간 꾸준하게 펼진 결과 올 연말 50호점 개관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꿈에그린 도서관은 매달 한화건설 임직원의 시공 참여로 다양한 복지시설을 갖춘 도서관을 지어주는 한화건설만의 차별화된 프로그램이다.
아울러 한화건설은 꿈에그린 도서관 1곳당 평균 1000여권의 도서 기증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도서관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모두 마련해 주는 셈이다.
최광호 한화건설 대표이사는 "변함없이 진행돼온 꿈에그린 도서관은 한화건설의 대표적 사회공헌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건설업의 특성에 맞는 다양한 활동을 활발히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화건설은 3년 전부터 '한화건설과 함께 하는 건축 여행'을 비롯해 서울시 장애인 복지시설협회 등과 연계를 맺고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오고 있다. 지난해 100여회 이상 1900여명의 임직원들이 활동에 참여했고, 올해 2000명의 임직원들이 약 1만시간에 걸쳐 참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