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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고객 초청 '부동산자산 관리 세미나' 개최

상업용 부동산 투자 전략·효율적인 임대관리 방안 제시

김병호 기자 기자  2015.11.20 16:4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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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KB국민은행(은행장 윤종규)은 지난 19일 서울 반포동 JW메리어트 호텔에서 100여명 고객을 초청해 '부동산자산 관리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부동산자산 관리 세미나는 상업용 빌딩 투자 및 임대 관리에 관심있는 고객을 대상으로 보다 차별화된 부동산자산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 번째 강의를 맡은 임채우 KB국민은행 WM컨설팅부 부동산전문위원은 "저금리시대, 고자산가 중심으로 중소형건물이나 상가는 가장 인기있는 투자상품 중 하나"라며 "상업용 건물은 주택과 달리 종합부동산세 부담이 덜하고 안정적인 월세 수입을 기대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낡은 건물을 리모델링하거나 신흥상권의 단독주택을 구입, 상가로 용도변경을 통해 투자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기도 했다.

이어 변재현 부동산종합서비스회사 컬리어스코리아 이사는 "상업용 부동산 투자 핵심은 시세 차익보다는 임대 수익 극대화에 있다"며 "시장분석에 근거한 임차인 구성과 유치 전략, 입금 관리 등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공실을 최소화해야 임대 수익률을 높일 수 있다"고 제언했다.

이 밖에도 이번 세미나에서는 피상속인이 신탁계약을 통해 부동산 등 상속재산을 상속인에게 안정적으로 승계할 수 있는 'KB안심상속신탁' 상품에 대한 소개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김교란 KB국민은행 WM컨설팅부 부장은 "우리나라 개인 고객들의 부동산 보유비중이 세계 어느 나라보다 높아 부동산을 빼고 자산설계를 하기 힘든 게 현실"이라며 "향후 지속적인 세미나를 통해 금융과 부동산을 포함한 종합자산관리 지평을 넓혀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KB국민은행은 시시각각으로 변하는 부동산 시장과 투자전략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을 반영해 내년에도 고객초청 세미나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