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전남 신안군은 10월 노인의 달을 맞아 지난달 6일부터 지난 11일까지 14개 읍·면의 어르신들을 위한 기념행사를 성대하게 마무리했다.
신안군은 지난달 6일 지도읍을 시작으로 지난 11일 자은면을 끝으로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경로잔치 및 위안잔치를 열고 공로자 표창 등 장기자랑의 순서로 각 읍·면을 순회하는 제19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노인의 날 행사는 신안군의 지원과 마을 자생단체의 후원과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신안군 인구의 약 30%인 약 1만3000여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하는 등 고령화된 도서지역의 주민들이 경로효친 사상을 되새기는 자리였다.
군 관계자는 "행사참여 인원이 평균 900명을 넘어선 이번 노인의 날 행사는 무엇보다 자생단체의 자발적인 봉사와 후원이 행사의 뜻을 기리는 데 일조한 것으로 신안군은 앞으로도 더욱 내실있는 행사를 위해 보다 많은 지원과 행사의 질을 높이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