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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소방서, 전통시장 화재예방 캠페인

항만소방서 직원 및 의용소방대원, 장보기 행사 참여

윤요섭 기자 기자  2015.11.20 08: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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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부산항만소방서(서장 박환근)는 19일 오전 11시 영도구 소재 남항시장 등 관내 전통시장 3곳을 대상으로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2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겨울철 화재예방 캠페인 및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장보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전통시장에서 일어나기 쉬운 화재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난방기구 사용 시 전기·가스 등 화기취급 안전수칙, 시장 내 소방출동로 확보, 간단한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소화전 사용법 및 소화기 UP&DOWN(거꾸로 흔들기) 등을 실시했다.

이와 함께 백화점이나 대형마트에 밀려 매출에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 상권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항만소방서 직원 및 의용소방대원들이 솔선수범해 대대적인 장보기 행사도 같이 진행했다.

박환근 부산항만소방서장은 "지역경제의 뿌리인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직원 및 의용소방대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소상인의 어려움을 함께 나눌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더불어 겨울철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각종 안전사고 발생을 줄여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출동태세 확립 및 각종 화재예방 활동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