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LIG넥스원은 연평도 포격전 5주기를 앞둔 19일 임직원 대표 40여명이 국립대전현충원 내 연평도 포격전 전사자 묘역(장·사병 제4묘역)을 찾아 참배하고 헌화했다.
LIG넥스원 측은 방위산업체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임직원의 사명감과 애국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LIG넥스원은 사내 포털을 이용한 사이버 추모관과 사업장별 추모 전광판을 운영하고 있으며, 연평도 포격전 5주기 당일인 오는 23일 판교·대전·구미 등 전 사업장에서 해병전사자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기 위한 묵념을 한다.
이날 추모식에 참석한 제2연평해전 참전용사 고정우 LIG넥스원 PM3팀 주임은 "호국영령들의 애국정신을 되새겨, 매년 추모행사에 참여한다"며 "나라를 지키다 산화한 해병전사들을 잊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LIG넥스원은 천안함·제2연평해전·연평도 포격전 등 추모행사를 매년 이어가고 있으며, 서울·대전 현충원과는 1사1묘역 자매결연을 체결해 정기적인 묘역정화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최근 목함지뢰 도발로 부상당한 장병들의 재활지원을 약속했다. 더불어 LIG넥스원은 임직원이 관심을 갖고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호국보훈활동을 기획·실시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