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김해대학교 유아교육과에서 제3회 학술제를 개최해 축하 화환 대신 받은 백미 280㎏을 삼안동주민센터에 기탁했다고 18일 밝혔다.
김해대학교 유아교육과는 김해에 거주하는 유치원생들 800여명을 초대해 사물놀이 및 마당극을 공연해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참된 교육의 모습을 보여 줬다. 이날 축하 화환 대신 받은 백미 280㎏을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써 달라며 삼안동(동장 조재훈)에 전달했다.
작년에도 김해대학교 유아교육과는 백미 220㎏을 기탁해 이웃돕기에 동참했었다.
고영희 김해대학교 유아교육과 학과장은 "해마다 행사를 진행하면서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과 성장하는 모습이 눈에 보여 흐뭇하고, 또한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조금이나마 보탤 수 있어 더 기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