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제주특별자치도가 공항확충 지원단을 신설하며 제2공항 추진관 관련 준비에 나선다.
제주도는 제2공항 추진 관련 조직을 보강하는 내용의 '제주특별자치도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19일 입법예고했다. 이 조례안은 공항확충 지원단 조직이 서귀포시, 성산읍 등에서 3년 한시조직으로 설치, 활동하도록 했다.
이와 함께 입법예고된 '공무원 정원 조례 개정안'은 지방공무원을 총 5254명에서 5298명으로 44명 증원하는 내용이다.
이번에 늘어나는 인원 중 25명은 정부 방침 및 특별법 후속조치 인력이며, 19명은 제2공항 건설 지원 등 현안 처리를 위한 인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