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서광주우체국(국장 허명규)은 우체국을 겨냥한 현금탈취사건이 잇따라 일어남에 따라 외부침탈을 대비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지난 11일부터 18일까지 실시된 이번 모의훈련은 총괄우체국을 포함한 관내 11개 우체국에서 진행됐다.
특히 광주 유촌동우체국에서는 전직 경찰관이 강도 역할을 담당해 총으로 위협하는 긴박한 상황을 연출하는 등 실제상황을 방불케 했다.
허명규 서광주우체국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외부 침탈에 대한 비상시 대응능력을 습득함과 아울러, 고객과 직원들의 신변에 대한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금융사고 예방에 더욱 주의를 기울여 안전하고 신뢰받는 우체국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