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용평리조트(대표이사 정창주)가 오는 20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에 '평창올림픽 선수촌 아파트' 견본주택을 개관한다.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수하리에 지어지고 있는 평창올림픽 선수촌 아파트는 용평리조트가 시행하고 대림산업이 설계 및 시공을 맡았다. 휴양과 레저를 즐기는 라이프 스타일을 가진 이들을 주공략 대상으로 하는 '리조트형 아파트'다.
이 단지는 지상 15층·8개동·총 600가구의 규모로 전용면적 △59㎡ 90가구 △74㎡ 330가구 △84㎡ 180가구가 구성됐다. 양재역 1번출구에서 도보로 약 300m 거리에 개관하는 평창올림픽 선수촌 아파트 견본주택은 74㎡, 84㎡ 2개 타입이 전시된다.
아파트 분양가는 59㎡의 경우 2억3300만원, 74㎡ 2억9000만원, 84㎡ 3억3100만원이다. 입주민들에게는 용평스키장·퍼블릭공프장·워터파크·F&B 등 용평리조트의 다양한 시설을 회원 대우로 사용할 수 있는 혜택이 제공된다고 용평리조트는 설명했다.
한편, 평창올림픽 선수촌 아파트는 교통망이 조만간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KTX올림픽선이 개통되면 청량리에서 진부역까지 58분 주파가 가능하고, 제2영동고속도로가 완공되면 서울까지는 1시간 50분거리가 된다.
정창주 용평리조트 사장은 "레저와 휴양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세컨드하우스를 찾는 고객들이 관심을 기울여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