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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장식' 세계 최대 규모 LG 사이니지 시선집중

임혜현 기자 기자  2015.11.19 11:2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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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LG전자가 인천국제공항에 세계 최대 규모의 올레드 사이니지를 설치했다.

인천국제공항 여객터미널 3층 출국장 면세구역의 동편과 서편 두 곳에 각각 초대형 올레드 사이니지 '올레드 모멘트(OLED Moment)'를 설치, 기술력 우위 상황을 각 국에서 입국하는 방문객들에게 유감없이 과시하기 시작한 것.

천장에 설치된 '레드 모멘트'에는 55형 곡면 올레드 140장씩 총 280장이 투입됐다. 이 조형물은 가로 8m, 세로 13m길이의 웅장한 규모다. '올레드 모멘트'는 올레드 사이니지 중 세계 최대 규모다. LG전자는 연간 약 4500만명, 하루 평균 12만명 이상의 인천공항 방문객들이 올레드 체험 기회를 이번 설치작을 통해 누릴 것으로 보고 있다.

LG전자는 이 조형물 설치를 위해 세계적인 디자인 회사인 빌모트(Wilmotte)사와 협업했다. '올레드 모멘트'는 한국 전통가옥의 처마 곡선을 살렸다. LG전자는 밤 하늘의 유성이나 화려한 불꽃놀이 등 미디어 아트를 상영해 올레드의 압도적인 화질과 완벽한 블랙을 강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