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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플래닛 '시럽 오더' 픽업예약 서비스 제공

시럽 오더 2.0 업그레이드 버전 공개…픽업시간 지정 가능

최민지 기자 기자  2015.11.19 09:4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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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SK플래닛(사장 서진우)은 모바일 선 주문 서비스 '시럽 오더(Syrup Order)'에 픽업 예약 서비스를 적용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럽 오더는 사용자 주변의 제휴매장을 보여주고 선택한 매장의 상세 메뉴를 제공해 고객이 직접 매장에 가지 않고도 맞춤형 주문과 모바일 결제까지 손쉽게 이용 할 수 있는 대표적인 O2O(Online to Offline) 서비스다.
 
이날 SK플래닛은 T스토어·구글 플레이스토어를 통해 △픽업 예약 △퀵 오더 △쿠폰·스탬프 등 신규 기능들이 추가된 시럽 오더 2.0 버전을 출시했다.
 
픽업 예약 서비스는 고객이 시럽 오더를 통해 원하는 매장을 선택해 메뉴를 고르고, 주문 때 자신이 원하는 시간을 선택해 제품을 수령할 수 있는 기능이다. 

기존 바로 주문과 픽업 예약 중 원하는 방식을 선택할 수 있으며 주문 후 30분 후부터 15분 단위로 매장 영업시간 내 언제든 수령 시간을 지정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현재 위치를 기준으로 직전에 주문한 매장과 메뉴를 불러오는 '퀵 오더', 내가 자주 가는 매장 목록과 각 매장 별로 제공하는 다양한 할인 쿠폰 등을 관리할 수 있는 'My 메뉴' 등이 추가됐다. 포인트 할인과 쿠폰사용이 용이한 결제페이지와 스탬프 기능 등도 개선됐다.

한편, SK플래닛은 도미노피자와 제휴를 통해 국내 400여 개 도미노피자 매장에서 시럽 오더를 통한 선주문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에 따라 시럽 오더의 제휴 매장 수는 전국 300여개 브랜드, 6000개 이상의 매장으로 확대됐다.
 
SK플래닛은 오는 20일부터 시럽 오더에서 도미노피자를 주문하면 모든 피자 메뉴를 선착순 1만판, 4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는 이벤트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