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전남 광양시는 전남도 주관 자전거 이용 활성화 시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도지사 표창과 함께 4000만 원을 지원받는다고 18일 밝혔다.
광양시는 섬진강 자전거길 등 모두 134㎞의 자전거 도로를 개설하고 이용자들에게 편리하고 안전한 녹지축을 조성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섬진강 자전거 도로 38㎞ 구간은 이용자수가 연간 7만 명에 육박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이곳은 국가하천 제방을 따라 조성해 경관이 수려하고 자전거 종합안내소 운영과 인증센터를 구간마다 설치했다.
이형철 도로관리사업소장은 "앞으로도 자전거 이용자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자전거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이용시설의 청결 유지와 보수 등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