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에너지관리공단은‘에너지 저소비형 경제구조’와 ‘수소경제’의 확립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에너지관리공단이 제시한 ‘수소경제’는 화석에너지 소비 구조에서 파생하는 환경오염, 고유가 문제에 대처하기 위한 대안으로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신재생에너지에 속한다.
공단은 작년부터 ‘에너지 원단위 3개년 계획’을 세우고 3800억원의 정부 지원을 받아 에너지 효율화를 위해 구체적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안진한 홍보과장은 “에너지 원단위는 부가가치를 생산하는데 드는 에너지를 표시하는 양의 단위로 우리의 경우 0.304정도로 일본의 0.1 수준에 크게 못 미친다”며 “환경오염과 수요, 공급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신재생 에너지 개발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