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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길호 신안군수의 1만6000㎞에 담긴 약속

바닷길과 중앙정부 직접 챙기는 현장 행보로 1만6000㎞ 넘는 릴레이 예산 확보

나광운 기자 기자  2015.11.18 11:4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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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고길호 신안군수가 잘 사는 섬들의 고향 신안 만들기에 동분서주하며 희망찬 미래에 대한 백년대계 밑그림에 혼신의 노력을 하고 있어 그의 열정이 새로운 조명을 받고 있다.

고 군수는 지난 지방선거에서 8년이란 인고의 세월을 보내고 군민화합과 발전을 위한 '신안의 꿈 새로운 시작'이란 슬로건으로 △화합으로 따뜻하고 정직한 군정 △성장 동력 기반 조성 △특화작목 육성 브랜드화로 소득원 개발 △정신개조를 통한 헌신의 가치가 존중받는 복지사회 추구 등의 공약으로 군민의 선택을 받았었다.

당선 이후 도서지역의 특성상 선거때도 들르지 못했던 유·무인도를 뱃길을 이용해 방문해 자신의 비전 제시와 투명한 행정을 통한 화합을 강조하며 솔선수범하는 행정의 장으로서 군민과의 약속을 다하는 임기를 약속했었다.

바다 면적을 뺀 면적이 655㎢에 이르고 바다와 육지 넓이를 합하면 서울시 면적의 22배나 되는 관내의 구석구석을 챙기는 일정에서도 섬과 육지를 넘어 중앙정부에 이르는 수만리 길을 직접 넘나든 거리만 1만6000㎞가 넘어섰다.

고 군수의 이러한 열정은 신안군 창군 이후 최초로 예산 4000억원을 돌파하는 성과와 함께 가시적인 효과로 신안군의 대형 SOC 사업과 군민의 생활과 밀접한 현안사업이 튼튼한 기반을 만들어 반석 위에 서고 있다는 평과 함께 행정조직이 추진동력을 얻고 있다.

가장 가시적인 효과로 '신안군의 미래'로 확신하고 있는 새 천년대교의 개통을 2018년에서 2017년으로 앞당기기 위한 예산 확보에 총력을 다해 조기 완공으로 1만여명의 군민생활 정주여건 개선과 관광객 유치로 관광 신안을 앞당길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또 농촌 중심지 활성화 사업으로 60억원을 확보하고, 어민 소득 배가를 위한 수산품목 육성 417억원, 관광 인프라 구축을 위한 조성 사업 284억원과 맑은 물 공급사업비 1093억원에 연도 연륙 사업비 7063억원 등 국고 현안사업 예산 확보에 바쁜 발품을 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