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전남 여수경찰서 서채수 정보과장(57)이 최근 경찰청 베스트 정보과장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17일 여수경찰에 따르면 서채수 정보보안과장은 지난 10일 경찰청 본청에서 열린 '2015년 전국 베스트 정보과·계장 인증식'에서 인증서와 기념패를 받았다.
경찰청은 해마다 전국 251개 경찰서 정보과장 중 업무 수행력과 성과가 가장 탁월한 정보과장을 선발해 오고 있다.
서 과장은 최근 10여년 동안 일선 경찰서 정보업무를 맡으며 각종 민원이나 집회 현장에서 냉철하고 균형잡힌 판단으로 문제들을 해결하는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특히 서 과장은 지난달 '제70주년 경찰의 날'에도 성실한 직무 수행과 국가사회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며 여수 경찰의 위상을 높였다.
서 과장은 "영예로운 베스트 정보과장 인증을 받은 것은 모두 동료 훌륭한 동료들이 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시민에 봉사하는 정보 경찰의 소임을 완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 과장은 전남 진도 출신으로 지난 1980년 순경공채로 경찰에 첫발을 내 디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