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항만예선미래정책포럼은 오는 18일 오후 1시 역삼동 예지빌딩 7층 대회의실에서 '제1차 예선 산업화를 위한 협력업체 상생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예선업협동조합이 주최하고, 항만예선미래정책포럼이 주관으로 국내 최초 진행되는 의미있는 행사다.
이번 행사에는 법무법인 홍윤 박준선 대표변호사, 유승우 국회의원실 차승훈 보좌관, 김을동 의원실 문용문 특보를 비롯해 부산지방해양수산청, 한국도선사협회, 한국선급, 한국선주협회 등의 주요 기관 및 협회 관계자와 예선업계 종사자 8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항만예선미래정책포럼'은 항만물류의 핵심 기간산업임에도 공공성과 중요성이 반영되지 못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예선업계를 위해 지난 1월 발족했다.
이번 행사에서 '항만예선미래정책포럼'은 '예선 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극대화를 통한 국가 경쟁력 제고'라는 목표 달성을 위해 지난 1년간 진행해 온 정책 및 제도 개선, 각종 연구 등의 다양한 활동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어 예선 산업화에 대한 참석자들의 의견을 나누는 한편, 예선업과 관련된 전산, 유류, 휀다, 수리, 조선, 엔진·축계, 윈치, 로프 총 8개 분야 10개 업체의 최신 기술과 동향 소개와 함께 질의응답이 진행된다.
이와 관련 심민섭 항만예선미래정책포럼 운영위원장은 "예선업 관련 우수 협력업체의 제품 기술 정보 등의 공유를 통한 예선 서비스 품질 향상 및 항만 안정성 확보와 더불어 여러 협력업체에 기회를 제공해 동반성장을 목표로 지속적인 활동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어 "참가자들의 다양한 의견 수렴을 통해 상호 협력을 도모하고 발전 및 상생할 수 있는 개선 방안을 모색하고, 예선업 및 관련 업계 종사자, 민·관·학계 관계자로 구성된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자리 마련을 통해 예선산업화의 기틀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는 예선업 관련 제품 및 기술 정보 제공을 통해 예선서비스 품질 향상 및 항만 안정성 확보를 통한 예선산업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세피스, 한화토탈(주) (토탈에너지, ㈜화승케미칼, DSR(주), ㈜DH조선, MK Tech(주), NIIGATA(K.N.S), YANMAR(프러스 엔지니어링), AQUA MASTER, ㈜유원엠텍이 함께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