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효정 기자 기자 2015.11.16 19:50:48
[프라임경제] 지난 15일 서울 삼성동 베어홀에서 '날개를 달다'의 나눔공동체 '젊은나래' 발족식이 열렸다.
'젊은나래'는 ㈜지에스앰(김재현 대표이사)이 추진해 온 젊은 세대와의 소통 프로젝트인 '날개를 달다'의 사회공헌 프로젝트로, 시크릿다이렉트코리아㈜(김현수 대표이사)와 함께 젊은이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줄수 있는 창의적이고 차별화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기 위해 결성됐다.
'젊은나래' 명칭은 지난 10월31일 개최된 '나눔공동체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선정됐으며 시크릿다이렉트코리아가 후원했다.
한편, 발족식엔 '날개를 달다' 커뮤니티 회원 200여명과 함께 김병지 선수(전남드래곤즈), 김주영 교수(용인대), 박진아 선수(인천아시안게임 복싱 은메달리스트), 노정란 교수(명지대), 백은상 보좌관(대학야구연맹 상임이사) 등이 참석했으며, 최근 방영된 MBC 드라마 '그녀는 예뻤다'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배우 박서준(키이스트)과 김을동 의원(서울 송파구병, 새누리당), 강길부 의원(울산 울주군, 새누리당)이 영상 메세지로 '젊은나래' 발족을 축하했다.
이어 나눔공동체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 및 장학금 전달식이 열렸다. '날개를 달다'와 시크릿다이렉트코리아의 엄중한 심사 결과로 김은석 군이 최우수 장학금 100만원을, 배서영 양과 최용훈 군이 각 50만원의 우수 장학금을 받았다. 수상자 3명은 '젊은나래'가 앞으로 진행할 각종 사회공헌 활동의 분과위원장으로 위촉돼 활동하게 된다.
'젊은나래' 김재현 위원장은 "나는 항상 기적이 일어나길 꿈꿨지만 기적은 일어나지 않았다"고 운을 떼며 "세월이 흐르다 보니 숨을 쉬고, 걷고, 울고 웃는 게 기적인데 이렇게 대한민국 미래를 이끌어갈 젊은 청년들에게 날개를 달아줄 수 있는 '젊은나래'가 발족되어 기쁘다"며 "보다 더 많은 청년들이 꿈을 꾸고 그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발 벗고 나서겠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이어 '젊은나래'에 아낌없는 후원을 약속하고 기적을 함께 만든 시크릿다이렉트코리아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젊은나래'는 사회, 교육, 관계, 트렌드 등 총 7개의 카테고리에서 청년 지원 사업을 진행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