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삼성전자의 커브드 모니터가 제공하는 시각적 편안함이 임상 연구로도 입증됐다.
김성준 서울대병원 안과전문의와 연구팀이 조사한 바에 따르면 SE790C 커브드 모니터와 일반 평면 모니터를 시청했을 때 조절근점과 눈모임근점 움직임에서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다.
조절근점과 눈모임근점은 초점을 맞추기 위한 눈의 움직임을 재는 것으로, 이 검사 결과들에서 움직임 감소가 있었다는 것은 그만큼 눈의 피로도 개선 효과로 이어진다는 설명이다.
16일 삼성전자는 "이번 연구결과로 커브드 제품의 시각적 편안함에 대한 의학적 근거를 얻게 됐다"고 평가하고 "임상시험 결과를 활용해 사용자 눈 건강에 관한 배려를 담은 제품을 개발하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