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현대자동차(005380)는 대학생들에게 생생한 자동차산업 현장의 콘텐츠 제작 기회를 제공하는 '영현대 글로벌 대학생 기자단' 12기를 내달 4일까지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영현대 글로벌 대학생 기자단(이하 영현대 기자단) 모집 분야는 크리에이터(기획·취재, 영상 및 사진 촬영 등 포함)와 리포터로 2개 부문이며, 국내 거주 중인 내국인 재(휴)학생 및 외국인 유학생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지원은 현대차 대표 대학생 사이트 영현대를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모집 요강도 확인 할 수 있다.
이번 영현대 기자단은 내년 2월부터 7월까지 6개월 간 활동을 펼칠 예정이며, 현대차와 그룹에서 진행하는 △신차발표회 △채용 △마케팅 △사회공헌 △R&D 활동 등 국내외 주요 행사를 취재하고 홍보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또 활동 우수자에게는 △미국 △중국 △유럽 △인도 등 현대차가 진출해 있는 글로벌 사업장의 취재와 현대차그룹에서 운영하는 글로벌 청년 봉사단 '해피무브' 동행 취재의 기회를 제공해 글로벌 오피니언 리더 양성에 더욱 힘쓸 계획이다.
이밖에도 현대차는 영현대 기자단이 제작한 △자동차 △대학생활 △여행 △문화 등 관련 20대가 공감할 수 있는 콘텐츠를 다양한 SNS채널을 통해 널리 확산시켜 대학생들과의 소통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현대차는 영현대 기자단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체계화된 교육 과정을 제공한다. 선발 후 현대차 실무진에게는 현대차의 △브랜드 △디자인 △홍보 △마케팅과 자동차산업에 대한 교육을, 모집 분야별 전문가에게는 △취재·인터뷰 방법 △사진·영상 촬영법 △기사 작성법 등의 교육을 받게 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체계적인 교육과정과 진정성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대학생들이 우수한 오피니언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라며 "영현대 기자단 활동이 20대의 인생에서 가장 의미 있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