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화그룹(회장 김승연)이 한국메네사협회와 함께 진행하는 '한화청소년오케스트라'가 지난 14일 천안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정기연주회를 진행했다.
2014년부터 시작한 '한화청소년오케스트라'는 청주와 천안 지역의 청소년들이 정통 클래식 악기를 접할 수 있는 음악교육 프로그램이다. 2015년 현재 60여명의 청소년들이 단원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향후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한화그룹은 밝혔다.
'한화청소년오케스트라' 사업은 매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여 간 클래식 악기에 접하기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클래식 악기 다루는 방법을 가르치고, 연주회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또 다양한 앙상블 교육과 오케스트라 활동을 통해 '함께 완성해 가는 음악'의 즐거움을 추구하는 공동체 인성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한화청소년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는 '꿈'을 주제로 오즈의 마법사 도로시의 꿈, 호두까기 인형 클라라의 꿈 그리고 한화청소년오케스트라 단원들의 다양한 꿈에 대한 이야기를 영상 인터뷰로 다양한 공연을 펼쳤다.
오는 17일에는 청주 한국교원대학교 교원문화원 대강당에서 다시 한 번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