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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수기 체육대회, 14개 읍·면 화합의 장

축구·배구·생활체조 등 8개 종목 실력 겨뤄···2000여명 참석 화합과 축제 속 성료

나광운 기자 기자  2015.11.16 09:5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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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전남 신안군이 2015 신안군수기 체육대회를 신안군민체육관과 압해고등학교 등 보조경기장에서 지난 13~14일 이틀에 거쳐 성대하게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신안군민의 건강증진 도모를 통해 화합을 위한 목적으로 신안군체육회가 주관하고 신안군 종목별연합회소속 선수들과 군민 등 2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8개 종목에서 경기를 치러 친목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 

관중을 몰고 다니는 등 단연 인기를 끌었던 축구경기에서는 팔금면이 우승을 차치해 축제분위기를 만끽했으며, 신의면이 배구와 생활체조에서 우승, 자은면이 초등부 씨름과 그라운드 골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또 임자면이 씨름 일반부와 족구 종목에서 우승을 차지했으며, 배드민턴에서는 지도읍이 우승을 하고 증도면이 게이트볼 릴반부에서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대회를 준비한 김영배 상임부회장은 "신안군민의 건강증진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이번 행사가 우천으로 인해 염려 속에서 개최됐지만 많은 체육동호인과 군민의 질서 있는 참여 속에서 성대히 무사하게 치러진 것에 만족한다"며 "체육인들의 화합이 신안군의 발전에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