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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특성화고 학생 185명 공공기관등에 취업

장철호 기자 기자  2015.11.15 17: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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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광주광역시 지역 특성화고 학생 185명이 공무원, 공기업, 금융기관, 대기업에 대거 합격해 주목을 받고 있다.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은 올해 행정자치부에서 실시한 국가공무원 합격자 8명을 포함해 광주시교육청 1명, 한국전력(주) 등 공공기관 46명, 한국은행 등 금융기관 37명, 포스코 등 대기업 93명을 포함하여 185명이 취업에 성공하거나, 최종 발표를 앞두고 있다.

행정자치부 지역인재 국가공무원에 전남여상 4명, 광주경영고 2명, 광주자연과학고 2명이, 광주광역시교육청 지방직 공무원에 광주전자공고 1명이 최종 합격했다.

또 광주시 지방직 공무원에도 4명이 최종 합격자 발표를 기다리고 있다. 또한 서울시 지방직 공무원에도 7명이 필기시험을 합격하여 2차 면접시험을 준비 하고 있다.

공공기관에는 한국전력(주) 13명, 국립공원관리공단 3명 등 21개 기관에 46명이 취업했다.

금융기관에는 한국은행 등 15개 기관에 37명, 대기업에는 포스코(주) 등 12개 기업에 93명이 취업했다.

이와 같은 성과는 각 학교별로 운영되고 있는 성장경로별 맞춤형 직무교육과 시교육청 취업지원센터의 직업군별 취업현황 분석을 통한 치밀한 취업지도의 결과로 풀이된다.

시교육청 미래인재교육과 이승오 과장은 "우리 학생들이 튼튼한 직업교육의 토대위에 현장중심실무교육을 받고 능력중심사회에서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직업교육 활성화에 노력하겠으며, 행·재정적 지원방안을 적극 강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