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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복역 롯데캐슬 골드타운' 견본주택 구름인파

전용면적 84㎡A·84㎡B·99㎡, 2356가구…초역세권 단지

황정호 기자 기자  2015.11.14 16:3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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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롯데건설이 13일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성복동 23 일원에 '성복역 롯데캐슬 골드타운' 견본주택을 개관했다.

성복역 롯데캐슬 골드타운은 지하 6층~지상 34층·13개 동·총 2356가구 규모로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84㎡A 1231가구 △84㎡B 796가구 △99㎡ 329가구다.

단지 내 들어설 연면적 16만615㎡ 대형쇼핑몰에는 롯데마트·롯데시네마를 비롯해 롯데의 다양한 쇼핑센터가 입점할 예정으로 '원스톱 라이프'가 가능하다. 신분당선 성복역이 내년 2월 개통되면 지하철로 강남까지 20분이면 도착할 수 있다.

패션과 미용에 아낌없이 투자하는 남성을 위한 공간 '그루밍 드레스룸'이 눈길을 끈다. 서서 사용 가능한 스탠딩 화장대와 시스템선반, 스페이스월이 설치됐다. 여기에 넥타이·벨트 등 남성 액세서리와 남성 화장품을 한 공간에 놓을 수 있어 의류 및 액세서리 착용과 함께 간단한 스킨케어까지 '원스톱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여성을 위한 '쇼룸형 드레스룸'에는 UV살균기능이 탑재된 클린환기 시스템이 설치돼 곰팡이 발생을 막아준다.

전 가구를 남향 위주로 설계, 쾌적한 주거환경이 강점이다. 지상주차장을 없애 지상을 보행자 중심으로 공간을 조성함으로써 기존 주차장보다 10㎝ 넓은 주차면적을 확보했고 입주민의 편의를 배려해 주거주차장과 비주거주차장을 별도로 설계했다.

한 단계 진화한 '원패스' 첨단 시스템 역시 특징이다. 스마트키 하나만으로 자유로운 공동현관 통과 및 지하주차장 승강기를 자동 호출할 수 있고, 차량 내 설치된 원패스 카드키와 주차위치인식 모듈 연동으로 차량 위치를 집 안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강화된 보안 시스템으로 입주자 차량번호를 인식해 출입이 편리하며 외부인 출입을 제한한다. 놀이터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 영상은 가구 내 TV로 24시간 전송, 어린이 안전까지 고려했다.

대규모 단지에 맞춘 초대형 커뮤니티 시설로 주민 간 소통공간을 확보한 것도 자랑거리 중 하나다.

단지 인근에 스포츠존·컬처커뮤니티·라이프커뮤니티 등 대규모 시설이 구비됐고, 피트니스클럽·실내골프클럽·GX룸·카페라운지·사우나 등 스포츠커뮤니티 공간도 마련됐다. 컬처커뮤니티는 스터디룸·도서관·독서실·다목적실·입주민회의실 등이 있다.

포은대로변에 경관녹지를 조성해 쾌적성을 강화했고, 정원·어린이놀이터·유아놀이터가 들어서 아이들 놀이에도 신경 썼다.

손승익 롯데건설 분양소장은 "성복역 롯데캐슬 골드타운은 성복역과 인접해 초역세권 단지인 데다 대형쇼핑몰을 품고 있다"며 "용인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를 짓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약일정은 오는 1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9일 1순위·20일 2순위로 진행된다. 입주는 2019년 6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