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종로토익학원 "신토익 논쟁, 현재에 충실해야"

이유나 기자 기자  2015.11.13 18:11:00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기존 토익이 2016년인 내년 5월부터 새롭게 변화된다. 현재 알려진 내용을 종합하면 기존 듣기 영역에서 다수가 대화하는 내용이 첨가되고 독해 지문수 또한 늘어날 예정이다.

이런 신토익에 대해 어떻게 대처할 것인지를 묻는 수 많은 취업준비생들에게 국내에 신토익 대해 종로YBM 급상승 토익(www.jstoeic.com)의 이정식, 엄대섭 강사가 말문을 열었다.

이들은 "아직 현행 토익이 종료되지 않았고 당분간 현재의 토익을 봐야 하는 시점에서 신토익 시행 논쟁은 아직 무의미 할 뿐"이라고 운을 뗐다.

이어 "중장기적으로 내년, 혹은 그 이상을 내다보고 준비해야 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당장 이번 달, 적어도 다음 달까지는 토익점수를 획득해야 하는 사람들에게 지금의 신토익 정보는 마치 올해 수능을 봐야 하는 사람들에게 내년도 수능 변경요강을 들이미는 격"이라며 기존 토익방식에 집중할 것을 당부했다.

즉, 유효기간이 2년인 현재 시스템에 집중하되 신토익의 흐름을 놓치지 않기 위해 평소 강의 등을 통해 정보들을 조금씩 습득해가는 것이 가장 현명한 선택인 셈이다.

아직 다가오지도 않은 미래의 일에 너무 많은 에너지를 낭비하는 것은 오히려 시험을 준비하는 이들에게 심리적 영향만 있다는 전문가들의 조언에 귀를 기울여야 할 대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