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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제일대 간호과 '나이팅게일' 선서식

전문 간호인 임무 최선 다짐

지정운 기자 기자  2015.11.13 17:5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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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전남 순천제일대학교 간호과(학과장 김재희 교수) 재학생 42명이 '백의의 천사' 나이팅게일의 정신을 되새기며 전문 간호인으로서 업무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순천제일대 간호과는 13일 오후 2시부터 대학 소극장에서 대학 총장, 보직처장, 전남간호사협회 정광숙 회장, 순천시간호사협회 정혜윤 회장, 성가롤로병원장 및 간호부장 등 관련 분야 30여명과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개최했다.

나이팅게일 선서식은 크림전쟁에서 헌신적으로 간호 활동을 한 '백의의 천사' 나이팅게일의 희생정신을 되새기는 성스러운 의식이다.

학생들은 이 선서식을 통해 나이팅게일의 정신을 되새기며 인류의 평화와 안녕을 위해 노력하고 전문 간호인의 임무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나이팅게일 선서식은 임상실습에 나가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한편, 순천제일대 간호과는 2011년 모집 인원 30명으로 개설됐으며, 이후 2014년도 9월에는 4년제 간호과로 승격했다.

간호과는 2016학년도 신입생 50명(정원 외 포함)을 선발하며 전남동부 지역의 간호인력 부족을 해결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