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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연 광주시당, 20대 총선 준비 본격화

'정책개발단' 발족…시민 위한 맞춤형 정책 개발 주력

김성태 기자 기자  2015.11.13 13: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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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새정치민주연합 광주광역시당(시당위원장 박혜자)은 20대 총선이 5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13일 오후 5시 시당 대회의실에서 20대 총선 정책개발단 발족식을 갖고 본격적인 정책개발에 나선다.

새정치민주연합 광주시당에 따르면 당내∙외 각 분야별 전문가 62명으로 구성된 정책개발단(단장 박혜자 국회의원)은 2016년 총선 승리를 위한 광주 5개구 지역발전 및 공약 개발에 착수한다.

또 광주시 핵심 현안 사업에 대한 공개 정책토론 활동, 지역 핵심 현안 등에 대한 설문조사를 통한 여론청취 활동 등을 벌일 예정이다.

정책개발단은 민생 현장의 목소리와 정책 아이디어 등을 개발해 20대 총선 공약 개발에 적극 반영하고 민생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광주시민들을 위한 맞춤형 정책을 개발하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이날 정책개발단 발족식에는 박혜자 시당위원장을 비롯해 광주 지역 국회의원과 이민원 광주대 교수, 류한호 광주대 교수, 유관종 조선대 교수, 이창호 세한대 교수, 오승용 전남대 교수 등 정책개발단원과 당 소속 광역·기초의원, 시당 상설위원장들, 핵심 당직자, 당원 등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발족식은 오후 5시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정책개발단원 임명장 수여식, 박혜자 시당위원장의 정책개발단원 소개와 민생정책개발 논의 순으로 진행된다.  

또 중앙당 정책위원회 관계자의 20대 총선 정책전략 소개와 시당 정책개발단 간사를 맡고 있는 설정환 정책실장의 시당 정책개발단의 향후 활동 계획 발표가 이어질 예정이다.

발족식에 앞서 박혜자 시당 정책개발단장은 "지역사회를 대변할 각계각층의 전문가 분들을 모시고 2016년 총선 승리를 위한 정책적 고민을 시작할 수 있게 됐다"며 "지역민의 삶을 위한 민생정책, 시민의 그늘을 걷을 수 있는 햇볕정책을 제안하고 개발하는 기폭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정책개발단원이 아닌 광주시민이라면 누구나 광주시당을 통해 언제라도 참신한 정책적 아이디어를 제안해 주신다면 총선공약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