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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새마을회, 재활용품 20여톤 수집

농촌환경도 보호하고 불우이웃도 돕고

김성태 기자 기자  2015.11.13 13: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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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사)화순군새마을회는 12일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주차장에서 '2015 재활용품 수집 경진대회'를 열어 20여톤의 재활용품을 수집했다.

이날 행사는 13개 읍·면 새마을부녀회에서 수집한 폐비닐, 농약빈병 등 영농폐기물을 읍·면별로 무게를 달아 한국환경공단에 직접 판매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구충곤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새마을부녀회에서 군을 대신해 영농폐기물, 헌옷, 파지 등 재활용품을 수집해 농촌 환경을 보호하고 불우이웃도 돕는 데 앞장서서 감사드린다"고 격려했다. 

화순군새마을회는 지난 7월에 이어 두 차례 재활용품 수집경진대회를 통해 총 56톤의 재활용품을 수집, 판매수익금은 연말연시 불우이웃을 위한 고추장 담그기 행사 등 사회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