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국의 빌 게이츠라 불리는 스티브 김 꿈미래희망재단 이사장이 동신대학교(총장 김필식)를 방문해 학생들에게 희망을 일깨우는 특강을 했다.
교육부의 학부교육선도대학육성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동신대학교 ACE사업단(단장 정호영 교수)은 지난 11일 오후 2시 청소년들의 멘토인 스티브 김 이사장을 초청해 '나를 키워주는 이야기' 특강을 개최했다.
스티브 김은 오래전에 맨손으로 미국에 건너가 한국사람 중에서는 가장 큰 아메리칸 드림 성공신화를 만들어낸 주인공.
두 번의 창업을 통해 '아시아의 빌 게이츠'라는 별칭이 붙을 정도로 큰 성공을 거둔 스티브 김은 2001년 사회복지법인 꿈희망미래재단을 설립하고 한국과 중국, 북한, 방글라데시 등의 청소년을 위해 장학사업을 펼쳐왔다.
2007년에는 자신이 번 돈과 앞으로 남은 시간을 고국에서 쓰기로 결심하고 영구 귀국해 연간 150여회 이상 강연을 하며 청소년들에게 동기부여를 해 주고 있다.
2009년에는 꿈희망미래 리더십센터를 설립하고 학교에서 배우기 힘든 창의인성 프로그램을 개발해 학교로 찾아가는 교육을 실천하고 있다.
스티브 김은 이날 특강에서 행복을 위한 일곱 가지 차별화 전략을 소개한 뒤, "변화와 도전을 두려워하지 말고 자신감과 소통능력을 갖추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