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소셜컨설팅그룹 SCG는 오는 26~27일 '대한민국 O2O전략과 발전방향'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컨퍼런스에서는 국내 최초로 8개 분야(종합모바일·Iot·소셜네트워크·모바일플랫폼·정보통신·오픈마켓·홈쇼핑·벤처)의 저명한 전문가들과 함께 고객 라이프스타일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O2O 전략을 설명한다.
특히 이번 컨퍼런스는 SCG가 주최하는 열다섯 번째 대규모 컨퍼런스로, 국내 O2O 시장의 현주소를 짚어보고 여섯 가지 인사이트를 제시하는 데 의의가 있다.
고영 SCG 대표는 "O2O는 우리들의 삶에서 움직이는 곳마다 소통이 가능하게 만들고, 정보에 실체성과 신뢰성을 부여해 주며 탐색, 선택, 관리의 신속성으로 고객 1:1 맞춤 관리 시스템 구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를 통해 라이프스타일을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활용할 수 있으며, 최종적으로는 직접거래가 가능하고 왜곡된 중계구조가 제거된 시장을 형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컨퍼런스는 온·오프라인 정보통신기술(ICT) 및 모바일 기반의 O2O 서비스의 현주소를 파악하고, 이에 대한 실무자와 예비창업자가 서로의 지식을 공유하는 배움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는 오는 26일과 27일 오후 5시에 각각 대치2문화센터와 대치4문화센터에서 개최되며, 이틀간 4명의 연사들이 강연을 한다. 컨퍼런스 프로그램 중에는 직무토크콘서트 방식도 준비되어 있어 60분간 연사들과 주제별 질의응답도 가능하다.
컨퍼런스의 첫째 날인 26일에는 '홈쇼핑 패러다임의 변화(옴니채널)'을 주제로 정윤상 롯데홈쇼핑 팀장과 전광일 11번가 전광일 팀장이 '온·오프라인 커머스 물류관리 전략'을 주제로 발표에 나선다.
이어 윤영준 카카오 셀장이 'O2O의 시작, 카카오톡 선물하기'. 김용운 KTis 부장이 '통신 ICT인프라를 기반으로 하는 서비스 산업의 O2O 사례:관광산업'에 대해 발표를 진행한다.
27일에는 얍(Yap)부사장이 '비콘 플랫폼 기반 O2O마케팅 전략 및 트렌드'를 주제로 강연한다.
이외에도 △권순종 SK플래닛 매니저 'Proximity를 활용한 O2O 서비스 사례' △김현모 옐로O2O L-컨설팅 부문 부대표는 'O2O의 성공전략 : Fishball system △안병익 씨온 대표 '글로벌 메가 트렌드 O2O의 사회적 영향과 미래 비전'을 주제로 발표를 이어간다.
한편, 이번 컨퍼런스는 O2O 시장에 대해 관심이 있다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사전 등록 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컨퍼런스 문의는 SCG 전화 및 이메일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