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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노클링 메카' 印尼 북술라웨시주 관광청 개소

김수경 기자 기자  2015.11.12 18: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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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인도네시아 북술라웨시주 관광청(청장 해피코라)은 보우라 쿠멘동 북술라웨시주 관광청 부청장과 직원들, 민속공연단이 관광 홍보를 위해 한국을 방문했다고 12일 밝혔다.

인도네시아 북술라웨시주는 아직 한국에 많이 알려지지 않은 지역이지만, 이미 서구권 관광객들에게 '스노클링과 다이빙 성지'로 알려질 만큼 아름다운 비경을 지닌 곳으로 유명하다.

보우라 쿠멘동 부청장은 "이번 한국 방문을 계기로 북술라웨시주의 아름다운 관광자원을 한국인들에게 홍보함은 물론 폭넓은 교류를 통해 상호발전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북술라웨시주 관광청은 지난 11일 충정로 소재 문화일보홀에서 테텡고렌 전통 무용공연과 방송촬영 등을 진행했다. 이후 한국 종합광고회사 문화미디어랩과 협업해 한국 내 홍보처를 개설하고 적극적인 홍보를 할 계획이다.

유찬선 문화미디어랩 대표는 "10년 이상 중국 관광지를 한국에 소개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여행전문 웹진 티트래블미디어, 명동·강남역 LED전광판 등 보유 매체를 활용해 인도네시아 북술라웨시주 홍보에 좋은 성과를 낼 것"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