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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플래닛-신한카드 '모바일 기반 O2O' 서비스 실시

사용자중심 서비스가 중점…양사 빅데이터 결합 시너지 기대

황이화 기자 기자  2015.11.12 18: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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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SK플래닛과 신한카드는 O2O(Online to Offline) 커머스플랫폼과 빅데이터 분야가 결합된 모바일 기반 O2O 서비스를 선보인다.

양사는 협력관계를 구축해 사용자 중심 서비스를 제공하고, 간편결제와 앱카드의 연계 시너지로 온·오프라인 지불결제 경쟁력을 강화하면서 O2O 및 핀테크를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제휴로 신한 앱카드는 모바일 지갑 서비스 '시럽 월렛'에 탑재돼 △결제 △카드 이용현황 △실적 정보를 한번에 확인 가능하도록 구현된다. 또한 모바일 선 주문 서비스 '시럽 오더'와도 연동돼 서비스 접근과 이용이 보다 편리해진다.

아울러 앞으로 신한카드가 보유한 빅데이터 플랫폼을 시럽 월렛에 적용해 시간·장소·상황별 혜택정보를 제공한다. '시럽 페이'와 신한 앱카드 가입 프로세스 동기화, 오프라인 제휴 가맹점상호 연계를 통한 사용처 확대 등의 양사 협력으로 시너지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서성원 SK플래닛 사업총괄은 "O2O와 핀테크 분야 선도 역량과 노하우를 보유한 두 기업이 협력해 기존에 없던 차별화된 서비스와 고객 혜택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