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전남 순천시(시장 조충훈)는 ㈜다우스틸(대표 장길모)이 순천시 인재육성을 위해 20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회사는 지난 2008년 4월 해룡임대산업단지에 입주해 고철 재생업으로 연간 550여억원의 매출실적을 올리고 있다.
이 업체는 지난 2008년에도 순천시 인재육성 장학금에 5000만원을 기탁한 바 있고, 매년 초등학교 무료급식 지원 등 사회복지공동모금전남지회에 기부활동을 펼치고 있다.
장길모 ㈜다우스틸 대표는 "순천시가 교육도시로서의 명성을 되찾고자 노력하는 모습에 순천시 인재육성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적은 금액이지만 순천시 인재육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인재육성장학회(이사장 조충훈)는 10월 말 현재 103억원의 장학기금을 조성했다.
장학회는 매년 200여명의 지역인재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2020년까지 200억원의 기금을 조성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