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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 "中 3차 산업 비중 확대" 전망

높은 정책 기대감에 상해종합지수 3600 돌파

김수경 기자 기자  2015.11.12 15: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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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중국의 '13년차 5개년(2016년~2020년)' 문건 발표로 중국 상해종합지수가 3600선을 돌파한 가운데, 대신증권은 중국 3차 산업 강화 전망을 내놨다.

대신증권은 이번에 발표된 '13년차 5개년' 계획 문건이 5대 이념·6대 원칙 및 목표달성 조건과 함께 18개 핵심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분석했다.

13차 5개년 계획은 12차 5개년과 달리 '소강(小康, 2020년까지 중국식 현대화 사회, 즉 중산층 확대)' 사회 건설 마무리 단계를 위해 △산아제한 철폐 △금융개혁 △선도사회건설 △사회건설 등 네 가지 정책이 새롭게 언급됐다. 또 향후 5년간 중국 정부 핵심은 '소비' 중심의 경기 연착륙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신증권 관계자는 "비록 GDP 성장률 목표치는 7%에서 6.5%로 하향조정 될 가능성이 크지만, 인위적인 경제성장 하향조정이 아닌 산업 구조조정에 따른 적절한 목표 설정"이라며 "향후 5년간 중국 정부는 '3차 산업 비중'을 확대해 경기 연착륙 가능성을 높일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