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푸르덴셜투자증권은 3일 내년 무선데이터 시장 확대로 수혜가 예상되는 텔코웨어(078000)에 대해 매수 의견을 제시했다.
그러나 목표주가는 기존 3만원에서 2만7200원으로 소폭 하향 조정했다.
푸르덴셜투자증권 박한우 연구원은 작년 SK C&C와의 공급 계약 체결을 통해 PDSN(Packet Data Serving Node) 장비를 공급하기로 한 텔코웨어가 14억원의 다소 작은 규모를 공급할 예정에 있지만 상용 장비가 들어가기 전 개발 프로젝트로 향후 추가 납품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박 연구원은 무선데이터 시장의 성장성이 기대되기 때문에 PDSN을 비롯해 TIIS(Telephony & IP Integratin System), IMS(IP Multimedia Subsystem), ACR(Access Control Router) 등 다양한 무선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는 텔코웨어의 미래는 밝다고 말했다.
음성핵심망의 수요 감소는 있겠지만 노후장비 교체 및 백업 장비 등의 수요가 있고, 단말기 Power On 인증으로 인한 AC(Authentication Center) 제품의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크게 우려할 일은 아니라는 의견이다.
또한 그는 내년 해외실적은 작년과 달리 베트남을 중심으로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