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국내 사물인터넷협회 의장사인 SK텔레콤(017670·사장 장동현)은 사물인터넷(IoT) 업계 최신 기술 동향을 공유하고 IoT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한 'T 개발자 포럼(T Dev Forum)'을 오는 18일 SK텔레콤 을지로 사옥에서 개최한다.
이번 포럼에서는 초연결시대를 실현하는 '새로운 연결 기술'이라는 주제로 △소물인터넷 △단말 간 직접 통신 △스마트카 등 다양한 IoT 최신 기술이 논의된다.
특히 이번 포럼은 산·학·연·관이 한 자리에 모여 IoT 시대를 대비한 다양한 기술 및 사업 전략 공유를 통해 상호 호혜적인 파트너십 방안을 모색하는 소통의 장이 될 전망이다.
기조 발표 주제는 새로운 연결 기술의 진화 방향이다. 또 시스코·노키아·퀄컴 등 글로벌 정보통신기술(ICT) 리더들이 전세계 IoT 동향 및 사례, IoT 기술 진화 등 각 사의 기술 전략을 발표한다.
또한 이날 서울시는 북촌 IoT 리빙랩 조성 사례를 알리고, 카이스트는 IoT 보안 기술 및 대응 방안을 공유한다.
아울러 △IoT 전용 단말·기지국 △어린이 통학알림이 △차량용 IoT 플랫폼 △관계인지 플랫폼 등 7~8개의 IoT 서비스들이 전시 형태로 소개된다. 이번 포럼은 IoT에 관심을 가진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이종봉 네트워크 부문장은 "앞으로도 당사 및 글로벌 ICT 업체들이 보유한 IoT 기술과 서비스 역량을 관련 중소기업과 스타트업 등과 지속적으로 공유해 IoT의 본격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