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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협의회-신한카드, 환아 위한 '항균용품' 전달

필수 용품 세트 200개 손수 제작·포장

김수경 기자 기자  2015.11.11 16:3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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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차흥봉)는 신한카드(대표 위성호)와 함께 지난 10일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원장 김석화) 3층 회의실에서 소아암·희귀질환으로 투병 중인 환아에게 항균용품 키트 200세트를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모옥희 한국사회복지협의회 나눔사업본부장, 손기용 신한카드 부사장과 김석화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에 제공한 항균용품 키트는 환아와 가족들에게 필요한 △항균 물티슈 △마스크 △핸드워시 △구강청결제 △로션 5종으로 구성됐다. 특히 지난 3일부터 신한카드 임직원 50여명이 퇴근 후 직접 제작·포장해 완성했다.

한편, 소아암·희귀질환 환아 대상 맞춤형 항균용품 키트 지원 사업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고 신한카드가 후원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신한카드는 지난 2011년부터 이 사업을 진행하면서 전국 각지 83명 환아들에게 약 5억3000만원치 키트 세트를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