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 제2공항 건설 확정발표에 발맞춰 조기 건설 유도 등을 뒷받침할 대책본부를 가동한다.
제주도는 11일 오전 도청 별관 교통제도개선추진단 사무실 입구에서 '제주특별자치도 공항확충지원 종합대책본부' 현판식을 가졌다.
원희룡 지사를 비롯해 김대형 제주상공회의소 회장, 양성창 제주공항인프라확충 정책자문위원장과 관계자 등이 참석해 제2공항 문제의 순조로운 완결을 다짐했다.
이번 종합대책본부는 제주역사상 최대의 국가 프로젝트인 제주 제2공항 건설 사업 전반에 대한 컨트롤 역할을 수행하고, 국책사업 추진에 따른 각종 행정적 절차 이행과 도민 공감대 조성확산 등 도내·외의 역량을 집결하는 구심점 업무를 맡게 된다.
이번 종합대책본부는 도지사를 본부장으로 하며 기획총괄반·도민공감대형성반·개발사업지원반·언론홍보반·대외협력반 등 5개 지원반으로 구성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