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혼다코리아가 10일 미래지향적인 세련된 디자인과 첨단 IT기능을 더하며 새롭게 탄생한 '뉴 어코드(New Accord)'를 출시했다.
뉴 어코드의 전면부는 혼다의 디자인 기조인 '익사이팅 H 디자인(Exciting H Design)'을 반영했다. 새로운 형태의 메탈릭 프런트 그릴과 범퍼는 한층 와이드하고 스포티한 뉴 어코드의 존재감을 표현한다.
상향등과 전조등을 포함한 전면 헤드램프는 9개의 LED로 이뤄져 뉴 어코드의 스타일을 더욱 고급스럽고 감각적으로 표현하며, 동급 차종 중 유일하게 방향지시등과 주간주행등(DRL), 안개등까지 차량 전면부를 모두 LED로 탑재했다.
후면 디자인 역시 LED 리어 콤비네이션과 와이드한 크롬 데코를 적용해 고급스러운 느낌을 전하며, 실버와 블랙컬러의 조화를 이룬 새로운 형태의 알로이 휠을 적용해 한층 다이내믹하고 스포티한 느낌을 더했다.
인테리어는 시인성이 높아진 계기반을 적용했으며, 고급스러운 원목 소재와 고광택 블랙 패널을 적용해 프리미엄 이미지를 배가시켰다.
무엇보다 '뉴 어코드'는 국내 고객들의 니즈를 적극 반영해 첨단 스마트 IT 기능을 대거 적용했다.
완벽한 한글 지원이 가능한 안드로이드OS 기반의 디스플레이 오디오와 아이폰의 음성 인식(Siri)을 비롯한 다양한 기능을 연동할 수 있는 애플 카플레이(CarPlay)를 동시에 적용했다.
또 새롭게 탑재한 아틀란(Atlan) 3D 내비게이션은 탑재형 내비게이션의 안정성과 온라인 내비게이션의 실시간 서비스라는 강점을 결합한 내비게이션으로, 스마트폰 테더링을 통해 최신 지도 업데이트와 실시간 교통정보를 반영한 길 안내 서비스 등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뉴 어코드에 새롭게 적용된 원격 시동 장치는 간편한 조작으로 차량의 엔진 및 공조장치 작동이 가능하며, 이로 인해 차량 탑승 전에 엔진 예열은 물론, 에어컨 또는 히터를 자동으로 작동할 수 있어 운전자의 편의성을 더욱 높였다.
2열 열선 시트도 2.4 EX-L 모델까지 확대 적용해 2열 탑승자를 배려했으며, 다양한 각도로 후방 시야를 확보하는 리어 멀티 앵글 카메라와 새롭게 디자인한 주차 센서를 통해 주차 또는 후진 시의 안전성을 대폭 향상시켰다.
아울러 동급 유일의 스마트폰 무선 충전 장치, HDMI와 더불어 USB, 파워아울렛, 블루투스 핸즈프리·오디오와 스트리밍 기능 등을 더해 차량 내 편의사양을 극대화했다.
특히 뉴 어코드는 우수한 파워트레인은 그대로 계승했다. 동시에 경량화 된 알루미늄 후드와 프런트 및 리어 서스펜션 업그레이드 등 보이지 않는 부분까지 세심한 변화를 통해 핸들링과 승차감을 향상시켰다.
이와 함께 혼다 최초로 직선 주행 보조(Straight Driving Support) 시스템 등을 도입해 운전에 대한 피로도를 줄이는 동시에 주행성능까지 끌어올렸다.
혼다코리아 정우영 대표는 "뉴 어코드는 독보적인 엔진 기술로 40년 전통 월드 베스트셀링 세단의 명성을 유지하면서 첨단 IT 시대에 부응하는 스마트 기술을 탑재해 새롭게 돌아왔다"라며 "세련된 디자인과 첨단기술, 어코드의 전통을 통해 수준 높은 고객의 니즈를 만족시키는 세단으로 거듭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기술의 혼다'를 입증하는 우수한 엔진과 파워트레인은 그대로 계승 및 발전시킨 뉴 어코드의 가격(VAT 포함)은 △2.4 EX-L 3490만원 △3.5 V6 419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