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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강진군 딸기사관학교 운영, 29명 전문가 배출

나광운 기자 기자  2015.11.10 16:2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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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귀농귀촌의 1번지 전남 강진군은 지난 4월2일 개강해 귀농인을 대상으로 월 1회 특화된 커리큘럼을 개발하고, 딸기 전문강사 등을 통한 교육을 실시한 강진딸기사관학교 수료식을 지난 5일 가졌다.

강진군은 작년부터 딸기 특성화교육으로 타 지자체와 차별화된 딸기 생산을 위해 '강진 딸기 사관학교'를 2년째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사관학교 수료식에서는 29명의 딸기재배전문가를 배출했다.

전남에서 두번째로 많은 52㏊의 딸기 재배면적을 지닌 강진군은 이번 교육으로 귀농귀촌 1번지로서 입지를 다지고 귀농귀촌인들이 소득 안정화를 통해 성공적으로 정착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강진군은 지난 10월 29일 귀농귀촌의 활성화를 통해 제2의 도약을 위해 2016년 도시민유치지원사업에 3년간 6억원을 지원받는 등의 성과를 이뤘으며 딸기사관학교 뿐 아니라 주작목 배움교실, 귀농체험교육, 강진귀농사관학교 운영 등 귀농·귀촌인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