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국화재보험협회 새 이사장에 지대섭 전 삼성화재 사장이 내정됐다.
화재보험협회는 9일 이사장 후보추천위원회를 열어 최종 후보 선정을 위한 면접을 진행, 지 전 사장을 단독 후보로 추천하기로 했다.
화재보험협회는 앞서 이사장 공모 지원자 4명 가운데 서류전형을 거쳐 이기영 현 이사장, 지대섭 전 삼성화재 대표, 홍세권 전 화보협회 상무이사 등 3명을 면접 후보군으로 압축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화재보험협회는 다음주 중 사원총회를 열어 선임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지 후보는 1979년 제일모직으로 입사해 삼성전자 반도체총괄 부사장을 거쳐 2008년부터 2011년까지 삼성화재 사장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