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서울디지털대학교는 지난 7일,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마곡실내배드민턴장에서 '나눔 대축제'를 열고 김장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나눔 대축제는 서울디지털대 개교를 기념해 '나눔'이라는 주제로, 학생들에게는 화합과 소통을 끌어내고 지역 소외계층에게는 폭넓은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김치 담그기, 자선 바자회, 생필품 기부식 등이 진행됐다.

행사장에는 정오영 서울디지털대학교 총장을 비롯한 교직원 30명과 학생 44명이 참여했다. 뿐만 아니라 신창욱 구의원을 포함한 강서구 직원들과 강서뇌성마비복지관, 빛 소금 중증 주간보호센터, 토마스의 집 등 여러 단체도 한 마음으로 동참했다.
오후 2시까지 진행된 김장 나눔 행사에서 담가진 총 1000포기의 김치는 강서구청을 통해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하고, 일부는 영등포구 '토마스의 집' '빛 소금 중증 주간보호센터'에 전달됐다.
또한, 이날 모금된 전대 모금액과 모금함 수익 및 기부금과 생필품은 강서 뇌성마비 복지관에 기부됐다.
정오영 총장은 "쉬는 날에도 불구하고 김장 나눔 행사 같은 아름다운 일에 동참해주셔서 감사한다"며 "우리가 오늘 수고한 일들이 어렵고 외로운 분들에게 작은 위로와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서울디지털대학교는 다음 달 1일부터 내년 1월7일까지 2016년도 1학기 신·편입학생을 모집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