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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 'e편한세상 양산덕계' 1337가구 11월 분양

미니 신도시급 주거타운 형성…중소형 대단지

황정호 기자 기자  2015.11.09 17:4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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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대림산업이 경상남도 양산시 덕계 토지구획정리사업지구 10블록에 'e편한세상 양산덕계'를 이달 중 분양한다.

e편한세상 양산덕계는 지하 2층~지상 29층·13개동·총 1337가구 규모로,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59㎡ 272가구 △76㎡ 471가구 △84㎡ 594가구다.

단지가 들어선 토지구획정리사업지구는 총 31만㎡로 공동주택·학교·도로·공원을 비롯한 편의기반시설이 갖춰지게 된다.


지구 주변에는 천성산·불광산·용천산 등 자연녹지가 이뤄져 있어 향후 양산지역을 대표하는 새로운 주거중심지로 거듭날 것으로 보인다.

실제 덕계동 일대는 산업단지를 배후로 둔 직주근접 주거지역이다. 인근에는 양산웅상농공단지·양산매곡그린공단·덕계일반산업단지가 위치해 있으며, 오는 2018년 7번국도 우회도로가 개통되면 부산·울산 인근 대도시로 접근이 용이해 진다.

또 동부양산은 입주한지 10년이상 된 노후 아파트가 많아 대기수요가 상당한 편이다. 특히 서부양산에 공급물량이 집중되면서 동부양산은 공급부족 현상이 계속돼 왔다. e편한세상 양산덕계 분양이 주목받고 있는 것은 이러한 이유에서다.

이번 e편한세상 양산덕계는 양산 동부지역에서 선보이는 첫 e편한세상 브랜드 아파트다. 단지 내 녹지율이 30%에 달하며, 1층을 필로티로 설계해 저층 가구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또 채광·통풍에 유리한 3~4베이 평면과 수납공간이 많아 높은 주거 편의성을 이룬다.

커뮤니티시설로는 피트니스센터·실내골프연습장·GX룸·북라운지·보육시설·주민회의실 등이 마련된다.

e편한세상 양산덕계는 층간소음 저감 설계에도 많은 노력을 쏟고 있다. 거실과 주방공간 바닥에 일반아파트(30㎜) 보다 2배 두꺼운 60㎜ 바닥차음재를 적용해 층간소음·난방에너지 저감 효과를 높였다.

이밖에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으로 집안 관리하는 스마트홈 시스템과 외분인 방문 없이 전기·가스·수도 등을 점검하는 원격검침 시스템, 에너지 절약·전기 안전사고 예방이 가능한 대기전력차단 시스템 등이 있다.

입주는 2019년 3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