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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교육청, 강진교육장에 배건 교원인사과장 임명

11월9일자 인사 단행...곡성교육지원과장 신대정 해남서초 교장 등 소폭 인사

장철호 기자 기자  2015.11.09 17: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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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배건 교원인사과장을 강진교육지원청 교육장에 임명하는 등 9일자 교육공무원 인사를 단행했다.

또 교원인사과장에 김영증 유·초등인사담당장학관이, 유·초등인사담당장학관에 나임 곡성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이, 곡성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에 신대정 해남서초등학교장이, 해남서초등학교장에 문덕근 강진교육장이 각각 임명됐다.

이번 인사는 문덕근 교육장이 일신상의 이유로 교육장직을 사퇴함에 따라 학기중 소폭으로 이뤄지게 됐다. 

신임 배건 강진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화려한 전문직 경력을 갖춘 인사통이다. 영암초등학교 교장을 거쳐 본청 인사담당장학관으로 보직된지 1년6개월만에 교원인사과장으로 영전했었다.

배 교육장은 공정하고 투명한 교원인사를 시행, 학교 교육력 제고에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배 교육장은 "학생은 꿈을 가지고 배움이 즐거운 학교생활을 할 수 있는 학교 문화를 조성하고, 교직원은 맡은 역할에 보람을 느끼며 열정을 쏟을 수 있도록 지원하며, 지역사회·유관기관과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강진 교육이 한걸음 더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임 김영증 교원인사과장은 지역교육청과 본청 장학사 경력이 13년차인 베테랑 정책통이다. 

김 과장은 "인사혁신으로 현장의 변화를 주도하고, 공정·신뢰 인사로 교단을 안정화해 전남 교육력 제고에 기여하는 인사행정을 구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