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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기가 오피스' 1년만에 가입기업 100개사 돌파

가상화 기반 신규 부가상품 '하이퍼서버' 20% 할인

최민지 기자 기자  2015.11.09 11:5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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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KT(030200·회장 황창규)는 중소기업 대상 정보통신기술(ICT) 인프라 통합 서비스인 '기가 오피스'가 출시 1년만에 1000개 가입기업을 유치했다고 9일 밝혔다. 

기가 오피스는 사무실과 인접한 KT 지사를 기가 랜(LAN)으로 연결해 △인터넷 접속 △장비 호스팅 △보안 △통합관제 솔루션 등 기업 ICT 운영 전반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중소기업용 토탈 ICT 솔루션이다.

기가 오피스는 운영에 필요한 필수 서비스를 통합해 저렴하게 제공하고, 기존 서버실 공간을 직원 휴식용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장점을 갖고 있다. 이에 1년만에 기가 오피스는 1000번째 가입고객을 맞이하게 됐다. 기가 오피스 1000번째 고객은 여신전문금융회사인 CNH캐피탈이다. 

곽우섭 CNH캐피탈 대표는 "직원이 늘어 사무공간 확장이 고민이었다"며 "기가 오피스를 사용하면서 KT 지사로 전산실을 옮겨 사무실 여유 공간을 활용할 수 있게 됐고 강남 테헤란로 일대의 비싼 임대료를 절감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KT는 기존 가입고객이 기가 오피스 이용 후기를 기가 오피스 상품페이지에 등록하면 스타벅스 기프트카드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시행한다. 또, 퀴즈 이벤트에 참가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맥북에어와 스타벅스 기프티쇼를 증정한다.
 
또한, KT는 이달 출시예정인 '하이퍼서버'를 20% 할인 제공하키로 했다. 하이퍼 서버는 기업고객의 노후화된 전산장비를 가상화기반의 서버로 통합해 서버구매 및 유지비용을 절감시켜 주는 서비스다.

남규택 KT 마케팅부문장(부사장)은 "중소기업들의 ICT 비용부담을 덜어드리고, 본연의 업무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 맞춤형 ICT 솔루션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합리적인 요금으로 지속 제공할 계획"이라고 제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