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글로벌 코스메틱 브랜드 토니모리가 양창수 신임 사장과 윤영로 신임 부사장을 임명했다고 9일 밝혔다.
양창수 사장은 고려대학교 농업경제학과를 졸업했으며 아모레퍼시픽에서 백화점 사업부장, 상무를 거쳐 에뛰드하우스 대표이사 및 아모레퍼시픽 마케팅 담당 부사장을 역임한 마케팅 전문가다.
2014년 말까지 신세계 인터내셔널 프리미엄 화장품 브랜드 비디비치 부사장을 역임하고 2일 ㈜토니모리 사장으로 취임했다. 오랜 기간 화장품 업계에서 다양한 마케팅을 진행하며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브랜드 경쟁력을 단기간에 끌어올리는 것으로 유명하다.
윤영로 부사장은 와이어스코리아, IMS 헬스코리아 등 다국적기업에서 영업, 마케팅 담당 임원을 거쳐 2009년부터 최근까지 스트라우만 코리아 전무를 역임하였다.
토니모리 마케팅팀 관계자는 "상장 이후 글로벌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다지기 위해 다양한 행보를 보이는 가운데 마케팅 및 영업 부문에 뛰어난 이력을 가진 양창수 사장과 윤영로 부사장 합류로 강력한 힘을 얻게 됐다"며 "앞으로 양창수 사장과 윤영로 부사장의 지휘 아래 글로벌 진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