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유통업계가 12일 진행되는 2016 수능 수험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할인행사 및 이벤트를 진행한다.
롯데백화점은 10일부터 19일까지 수험표를 지참한 고객에게 게스, 버커루, 디키즈 외 40여개 영패션 브랜드를 10~20% 할인 판매한다. 나이키, 카파, 지이크, 티아이포맨 등 스포츠·남성캐주얼 브랜드에서도 10~20% 할인 판매한다.
중동점 어반코트에서는 20% 할인 및 스타일링 클래스를 진행한다. 13일부터 15일 주말기간에는 수험표를 지참한 고객에 한해 영패션 브랜드 20만원 이상 구매 시 롯데상품권 1만원을 증정한다.
시험에 지친 수험생들을 위해 점별로 다양한 '힐링 이벤트'도 마련했다. 롯데백화점 본점, 노원점, 부산본점, 롯데아울렛 고양터미널점 등 11개 점포에서는 △행운의 뽑기 △인기가수 공연관람권 증정 △기왓장 격파 게임 등 행사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신세계 강남점은 수험표를 제시하면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는 브랜드별 수험생 특별 할인을 진행한다. 대표적으로 △아르마니진 13일부터 15일까지 40% △스킨푸드 12일부터 14일까지 30% △아디다스·벨포트·OPI 등 20% △라이풀·폴리폴리 등 10% 할인한다.
소녀에서 숙녀로 변신하고픈 수험생을 위한 화장품 행사도 펼친다. 스틸라, 맥, 메이크업포에버에서는 수험표를 제시하면 눈, 입술 포인트 메이크업 등 자신의 얼굴과 어울리는 무료 메이크업 서비스를 제공한다.
크리니크, 비오템, 헤라, 오리진스, 랩시리즈, 나스, 바닐라코 등에서는 수험표를 들고 매장만 방문해도 스킨, 수분크림, 마스크, CC크림 등 다양한 화장품 샘플을 받을 수 있다.
13일부터 15일까지 9층 이벤트홀에서는 역대 최대 물량인 100억원 규모 영캐주얼 대형 할인행사 '영캐주얼 아우터 박람회'를 펼친다.
올해 출시된 가을 겨울 상품들도 40% 가량 할인된 것은 물론 지난해 상품은 40~80%, 한해 지난 재작년 상품의 경우 할인율이 90%에 달한다.
피자헛은 12일부터 18일까지 인기 프리미엄 피자를 40% 할인가에 제공한다. 수험생뿐만 아니라 수험표를 소지한 학부모나 교사도 매장 또는 배달 직원에게 수험표를 제시하면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방문 포장 이용 시에는 40%, 배달주문은 30% 할인한다.
특히, 18일 수요일은 기존 '수요 골든딜' 이벤트가 적용돼 수험표를 소지하지 않은 고객이라도 동일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기존 '방문 포장 1만원 할인 이벤트' 역시 상시 진행 중이다. 매장 방문 포장으로 프리미엄 피자를 주문한 고객은 특정 요일과 무관하게 매일 1만원 할인된 가격에 피자를 즐길 수 있다.
MPK그룹이 운영하는 마노핀은 수험생을 응원하는 큐브 케이크 3종을 출시하고 12일까지 커피를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큐브 케이크 3종은 부드럽고 달콤한 케이크 위에 △잘풀어 △GOOD LUCK △잘찍어 등 수능 대박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담은 초콜릿으로 데코레이션해 수능 응원 선물로 안성맞춤이다.
도미노피자는 '수능 프로모션'을 통해 12일부터 19일까지 수험표를 지참하고 매장에 방문하면 베스트 메뉴인 △씨푸드 퐁듀 △리얼바비큐, △도이치 휠레 등 3종 피자를 4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공차코리아는 12일부터 15일까지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표를 지참하고 공차 매장을 방문하는 수험생에게 전 음료를 20% 할인한다. 밀크티, 오리지널티, 스무디 등 종류에 상관없이 공차 모든 음료에 할인을 적용했다.
리츠칼튼 서울은 12일에서 15일까지 수험표를 갖고 옥산 뷔페와 더 가든 런치 뷔페를 방문한 수험생 본인에 한해 25% 할인을 제공하고 오리온은 12일 오전 6시30분부터 수험장과 가까운 서울메트로 1~4호선 57개 역사에서 수험생 3만명에게 '초코파이情'을 나눠준다.